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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894 좋아요 0 2019-10-21

잠자는 돈 찾기!

휴면예금찾아줌 활용법

 


 

나도 모르는 곳에서 잠자는 내 돈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3년 이상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은 77,000억 원. 만기가 지났음에도 찾아가지 않은 휴먼금융재산이 12,00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의 경우 예금이 46,148억 원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그 중 은행의 35,069억 원, 상호금융은 1575억 원, 저축은행은 504억 원이었습니다. 예금 다음으로는 미지급보험금 3315억 원, 불특정금전신탁 112억 원 순이었습니다. 휴먼금융재산의 경우 휴먼보험금 4,902억 원, 휴먼예금 2,961억 원, 미수령 주식·배당금 1,461억 원, 휴면성증권 1,279억 원, 휴먼성신탁 1,070억 원이었습니다.

 

이처럼 유통되지 않는 잠자는 돈이 8조 원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혹시 내 돈도...?’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을 위해 오늘은 나의 잠자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먼예금찾아줌서비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휴먼예금찾아줌 서비스



<온라인 서비스>

 


 

휴먼예금찾아줌은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휴먼예금을 빠르고 간편하게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온라인 지급신청 사이트인 휴먼예금찾아줌에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먼예금을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후 조회 : 휴먼예금찾아줌 http://sleepmoney.kinfa.or.kr 접속

조회 시간 : 상시 가능, (대상)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모든 휴먼예금

지급 신청 시간 : 영업일 09~20, (대상) 50만 원 이하 휴먼계좌 잔액, 50만 원 초과인 경우 방문 신청 필요

 

 

 

<방문 조회 및 지급 신청 서비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50만 원이 초과된 금액인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국번 없이 1397) 또는 출연 금융회사 영업점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담당자가 본인여부 확인을 거쳐 휴먼예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청 시 필요 서류는 접수 회사마다 각기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금융회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라며, 만약 원권리자 본인 외에 상속인, 대리인 등이 신청하는 경우 관계 확인을 위한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휴먼예금 155,259, 726억 원이 원래 권리자에게 돌아갔는데요.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6%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혹시 나도 모르게 어딘가 잠들어 있을지 모르는 내 돈을 찾고 싶다면 휴먼예금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 본 정보는 기획재정부 블로그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