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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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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294 좋아요 7 2017-07-11

월급쟁이라서 유리한 점도 있다

 


 

 

내 월급만 빼고 모든것이 오르는 세상! 자영업자에겐 대박의 기회가 있고 의사,변호사 같은 전문직은 기본적으로 월급쟁이 보다 2~3배는 연봉이 높은데 수입이 뻔한 월급쟁이가 이들보다 재테크에 더 유리할 수 있을까요?

 
물론 수입만 본다면 전문직 또는 사업이 번창하는 자영업자들이 일반 직장인보다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입이 많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때 잘 나가던 인기 가수가 현재는  밤무대에서 노래를 불러야만 하는 현실에서도 알수 있듯이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입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입니다. 이런측면에서 볼때 유리지갑 월급쟁이가 종잣돈 모으기에 더 유리한 강점도 있습니다.

 

 

첫째, 1년에 얼마를 벌지를 알고 있다.

월급쟁이는 1년에 얼마를 벌지 또한 1년에 얼마를 쓰게될지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자신의 한해 연봉은 정해져 있는 것이고, 자신의 의자에 따라 월급을 남김없이 다 소비할 수도 저축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반면 자영업자는 누가 월급을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장사를 해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이 달에 천만원 벌었다고 해서 다음 달에도 그렇게 벌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월급쟁이는 이번 달에 얼마를 받고,다음달에 얼마를 받게 될지 잘 알고 있습니다.

 

 

둘째, 월급은 꾸준히 상승한다.

처음 회사에 들어갈 때는 가장 낮은 월급을 받지만, 시간이 지나 사원에서 과장,부장으로 계속 승진하면서 월급이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자영업자들은 사업을 시작한지 몇 년 되었다고 해서 수입이 늘어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셋째,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돈을 쓸 필요가 없다.

자영업자는 장사를 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자기 돈으로 영업장소를 구하고 물품을 구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월급쟁이 직장인의 경우 회사에서 업무에 필요한 집기와 장비를 갖추어 놓고 직원들이 일 할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즉시 해결할수 있도록 조직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즉 월급쟁이는 교통비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회사에서 다 해결해 준다는 것입니다. 

 

 

넷째, 극단적인 경우 회사가 망해도 월급쟁이는 책임질 것이 없다.

운영하던 가게나 회사가 무너지면 자영업자와 회사 대표들은 모든 재산이 날아가는 동시에 빚더미에 앉을 수가 있습니다. 기업의 대표일 경우 부도를 막지 못해 도망자 신세가 되기도 합니다.그러나 당신은 그저 슬픈 마음으로 새 회사를 알아보면 됩니다.


유리지갑 월급쟁이에게  지금 필요한 건 굳은 의지입니다. 위의 몇가지의 특징 덕분에  굳은 의지만 있다면 직장인들은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를 할수 있고, 서서히 부를 모을수 있습니다.


자신의 돈을 들이지 않고 버는 돈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할수 있는 것은 고소득 전문직이나 자영업자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본 정보는 한국재무관리센터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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