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재테크 > 세무/법률

세무/법률

자산 관리에 유용한 세무와 법률 상식에 관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조회수 6,556 좋아요 2 2017-09-27

특징을 알면 나에게 맞는

CMA 통장이 보인다 

 


 

RP(환매조건부채권)형 CMA는 입금 된 자금을 확정 금리 형 RP에 자동 투자해 이자수익을 얻는 상품으로 이자는 확정금리이며 출금을 하기 전까지는 가입 당시의 약정 금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입할 때 4%의 금리를 받기로 했다면 현재 금리가 2%대로 떨어진다 해도 가입 당시의 금리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최대365일).

 

MMF형 CMA는 고객 자금을 펀드의 한 종류인 MMF(투자신탁회사가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한 다음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주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 만기 30일 이내의 초 단기 금융상품에 자동 투자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MMF의 운용 결과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며 금리 하락 기 채권 가격이 오를 때 가입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MMW형 C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일임 받아 랩 어카운트 형태로, 신용등급 AAA이상인 한국증권금융 등 우량한 금융기관의 예금, 채권, 발행어음, 콜론(call loan) 등 단기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그에 따른 실적을 지급하는 상풉입니다. 일일 정산을 통해 익일 원리금(원금+이자)을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볼 수 있어, ‘일 복리’라고도 하며 비교적 안정적이고 수익률을 RP형, 종금형, MMF형 CMA보다 낮지만 일 복리로 계산되므로 예치 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또한 MMW의 수익률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나 시장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 시기에 유리합니다.

 

종금형 CMA는 예치기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예치기간이 1~90일 2.5% / 91~180일 2.55%, 181~270일 2.6% / 365일 이상은 2.65% 등으로 금리가 예치기간에 따라 각기 차등으로 적용됩니다. 특히 종금형 CMA는 종합금융업 면허를 가진 금융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RP나 MMF, MMW형 CMA와는 달리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CMA통장으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상품은 가입 당히 확정이자를 지급하는 RP형 CMA와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형 CMA입니다.

그렇지만 각각의 유형별로 금리부리 방식이나 운용방법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CMA 상품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단순히 상품을 비교하기 보다는 자금의 활용 기간이나 용도 또는 개인의 투자 성향을 고려하여 보다 폭 넓은 선택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본 정보는 한국재무관리센터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