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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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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316 좋아요 8 2017-03-23

금융초보라면 필독

정기적금 금리의 비밀

 

 

 

정기예금은 일정 금액을 일시 금으로 일정 기간 동안 은행에 맡기고 정한 기간 내에는 찾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저축 성 예금으로써 기간이 만료 되면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받는 예금제도입니다. 하지만 예금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자는 매월 지급하기도 합니다.

정기예금의 경우 약정된 일정 기간 동안 예금주가 예금을 인출 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은행의 입장에서 보면 자금운용의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예금주의 입장에서는 목돈을  일정 기간 맡기는 대신 높은 이율을 적용 받기 때문에 재산 증식에 유리한 저축 방법입니다.

 
정기 적금은 일정 금액을 매월 적립 식으로 일정 기간 동안 은행에 맡기고 정한 기간 내에는 찾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저축 성 예금으로써 기간이 만료 되면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받는 예금제도로써  푼돈으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저축 방법입니다.

 
금리의 비밀,  정기 예금 vs 정기 적금
정기예금은 예금주가 일시 금으로 예금을 예치하는 대신 만기 시 말잔 방식으로 약정 금리를 지급하는 반면, 정기적금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불입하기 때문에 이자 또한 평잔 방식으로  지급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일시 금 1,200만원의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한 경우라면 첫 달부터 마지막 달까지 동일하게 1,200만원이 거치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만기 때 원금1,200만원에 대해서 말잔(마지막 잔액) 기준으로 약정한 금리의 100%를 지급합니다.

 
반면, 월 100만원씩 1년 만기 정기적금에 가입한 경우라면 첫 달부터 매 월 100만원씩을 적립하면서 마지막 달까지 불입을 마치면 만기에 원금 1,200만원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면 첫 달에 불입한 100만원은 만기까지 12개월 동안 거치되어 있지만 마지막 달에 불입한 100만원은 만기까지 1개월만 거치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첫 달에 불입한 100만원과 둘째 달, 셋째 달,….그리고 마지막 달에 불입한 100만원에 대한 예금이율을 거치기간 만큼 차감하여 각각 다르게 적용하는데 이를 평잔(평균잔액) 방식이라고 합니다.

 
다음의 표에서도 보여지는 것처럼 적금의 표면 금리(3%)는 실제 금리(1.37%)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저금리기조가 장기화 되는 있는 요즘엔  표면금리 조차도 물가 상승 율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저축은 손해라는 말을 하는 것이며 그 때문에 금융 패러다임이 저축에서 투자로 변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분들은 푼돈으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원금손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 것 같습니다. 

 

 

* 본 정보는 한국재무관리센터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