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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률

자산 관리에 유용한 세무와 법률 상식에 관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조회수 3,887 좋아요 10 2017-05-30

연령대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다. 그러나 모두 부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 부자가 되려면 먼저 근면해야 하고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한가지 일에 줄곧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여기에 자신의 연령대에 따라 수입·지출의 구조에 맞는 적합한 투자포트폴리오를 갖추어 삶을 풍족하게 한다면 자신이 바라는 부자의 길은 좀 더 빨리 열릴 것입니다.

 
20대에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초년생으로 힘차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이때부터 수입이 발생하여 40대 후반을 기점으로 경제력이 최고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반면 지출은 주택마련, 자녀의 출산 및 성장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은퇴시기로 접어드는 50대 후반에 정점을 이룹니다. 따라서 수입이 증가하는 40대 후반까지 최대한 자산을 불려서 50대 이후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야 합니다.

 
20대: 목돈모으기에 집중한다

20대는 결혼과 신혼집 마련을 위해 목돈이 들어 가는 시기입니다. 먼저 목돈을 모으기 위해 최소 월수입의 50% 이상을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종합통장과 세금우대저축을 우선으로 하고 적립식펀드를 적극 활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보장성보험을 반드시 준비하고 노후를 위한 장기 상품도 검토해야 합니다.

 

30대: 목적별 자금을 준비한다

30대에는 자녀가 생기면서 집도 넓혀가야 하고, 자녀교육자금과 노후자금 만들기 역시 시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이 주택 마련에 따른 빚과 자녀교육비로 인해 노후자금 만들기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정된 돈으로 모든 재무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보장성보험은 월수입의10%를 넘지 않도록 하고 노후 준비를 위한 장기 상품은 10~20%로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내 집 마련을 위한 부채 상환액은 월 30%, 교육비는 월 20%를 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교육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자녀가 취학 전이라면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을 준비하고 초등학교 이상의 자녀를 두었다면 장기 적립식펀드 또는 어린이저축통장, 예·적금등으로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40~50대: 목돈을 굴린다

40~50대는 가계 수입이 최고점을 향하여 감에 따라 저축액을 늘리고 노후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반면, 시간이 지나면서 수입이 점차 줄어들고 첫째 자녀가 대학에 진학함에 따라 지출이 많아져 수입과 지출이 본격적으로 역전. 돈을 모으기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20~30대에 모은 목돈을 본격적으로 굴려야 할 시기입니다. 자산의50~60%는 안전한 예금에 넣고 나머지는 원금이 보장되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과 주식, 펀드 등 금융투자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분산투자를 해야 합니다.

 
또한 노후 대비를 위해20~30대에 준비한 연금상품에 추가납입을 하거나 가입액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40~50대가 되면 건강이 허락되지 않아 보장성보험을 준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건강할 때 하루라도 빨리 건강보험이나 장기간병보험 등 위험에 대비하는 보장성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0대: 안정성과 유동성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젊을 때 준비한 국민연금, 연금상품으로 다달이 생활비를 받으면서 여유자금은 비과세 생계형저축이나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를 맡겨도 이자를 주는MMF, CMA 등을 활용하여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합니다.

 
만약 목돈은 있으나 매월 수령하는 연금액이 부족하다면 보험회사의 즉시연금을 준비하여 연금 수령액을 늘려 노후에 유동성을 확보하는것이 좋습니다. 70세가 되기 전에 치매, 중풍, 관절염 등 노인성질환을 대비하여 실버보험이나 간병보험을 준비하는 것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인 위험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본 정보는 한국재무관리센터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