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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의 확보,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상식에 관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조회수 4,410 좋아요 3 2017-09-27

내 집 마련하기

 

 

 

내 집 마련, 현명한 선택은 무엇일까?
모든 자산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의 상관 관계에 의해 결정이 된다!!
이러한 원리로 접근해 볼 때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변화는 “내 집 마련” 이라는 기본적인 꿈에 대해서 조차 깊은 갈등을 하게 만듭니다.

 

일례로 최근 은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베이비 붐 세대의 자산 구조를 살펴보면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전체 자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상당수가 대규모 대출을 끼고 주택을 구입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베이비 붐 세대개 부동산 관련 빚을 청산하지 못한 채 은퇴를 맞이하게 된다면 노후생활을 위한 자금 충당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결국 주택을 팔고 규모를 줄여 이사를 하는 식의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들 대부분이 수요자에서 공급자로 입장으로 바뀐다는 뜻입니다.

 


저출산 기조의 장기화로 신규 주택 수요자 감소!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실제 주택소유자들이 대부분 공급자의 입장이 된다 하더라도 이를 받쳐 줄 만한 수요층이 있다면 이는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문제는 저출산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신규 주택 수요자의 증가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자하면 공급 층은 늘고 수요층은 감소함으로 인하여 집 값 하락의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뜻입니다. 물론 부동산 가격을 형성하는 것은 인구구조의 영향만이 아니라 소득의 증가나 외부 환경 등 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과거에 비해 집값 변동의 위험이 커진 만큼 무리한 대출이나 모든 자산을 올인하는 식의 “내 집 마련”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 집 마련”의 꿈 포기해야 하나?
앞서 말한 것처럼 단기매매 차익을 노리는 투기의 대상으로서 향후 부동산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전세 대란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부동산은 실물자산으로서 물가상승 시 가치보존이 되므로 여전히 유효한 자산임은 틀림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안정된 보금자리로서 주택을 소유하는 것은 삶을 질을 높여 주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의 패러다임이 인구 구조와 의식의 변화 등으로 인해 판매자 중심에서 구매자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듯이 이제는 과거처럼 “내 집 마련”을 위해 무리하게 서두르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수입의 일부를 꾸준히 저축하고 투자하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본 정보는 한국재무관리센터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