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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696 좋아요 5 2017-03-23

연령대별 주택마련 방법, 30대

 

 


30대 여유 있는 세대
지분제 아파트와 미분양 아파트를 잘 활용하라
 
지분제 아파트
반값으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지분제 분양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분을 개인과 기관투자에게 각각 51%와 49%로 나눠 51%는 실수요자에게 분양하고 나머지 49%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분양하는 방식이다.
 
지분제 분양제도의 가장 큰 목적은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저렴한 값에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주자는 것이기 때문에 지분제 분양 아파트가 투기 상품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보완 장치를 마련될 방침이다. 지분제 아파트의 경우 시세차익이 실현될 수 있는 곳에 공급되어야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유치가 가능하므로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입지조건이 양호하고 가격상승 전망이 밝은 곳을 중심으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
 
반값에 내 집 마련하면서 교통, 학군, 환경, 상권이용 편의성 등이 두루 잘 갖추어진 아파트에 살 수 있다면 기대해 볼 만하다. 그러나 지분제 아파트는 투자기관의 경우 향후 시세차익을 통한 이익이 실현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역적으로 어떤 아파트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미분양 아파트
30대의 경우 무주택세대주 기간이나 부양가족수가 많지 않을 경우 청약 1순위 자격이 있다고 해도 청약가점제로 분양되는 일반 분양 아파트에 당첨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실망할 것은 없다.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청약 통장 없이 미분양 아파트를 공략할 수 있는 기회는 많다. 지방에서는 이미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여 분양가를 낮추거나 파격적인 분양조건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나오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공급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향후 2~3년 안에 청약통장 없이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지역들이 하나, 둘씩 늘어날 것이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만 있으면 선착순 계약을 하게 되므로 내 마음대로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조건도 대폭 완화될 경우 중도금 무이자, 이자 후불제 등을 비롯하여 유료 옵션 품목의 무료 제공, 분양가 할인 등의 미분양 촉진책이 나올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이미 지방의 경우 분양권 전매 금지가 풀렸지만,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할 경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도 최장 7~10년에 이르는 분양권 전매 금지기간이 단축되거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전매 해제될 가능성 또한 기대할 수 있다.
 
 
* 본 정보는 한국재무관리센터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