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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586 좋아요 4 2017-06-29
30대 신혼기 재무설계 전략
 


 
신혼기 또는 가족형성기는 일반적으로 결혼을 해서 자녀가 생기기 이전까지의 기간입니다.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정도가 해당되는데, 최근에는 자녀출산을 하지 않거나, 그 시기를 미루는 부부들이 증가하면서 신혼기의 특성을 갖는 가계가 많아졌습니다.

신혼기에는 가정생활을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충분히 상의하여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미래에 대한 재무계획은 부부가 같이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신혼기 가계의 상당수가 맞벌이인데, 각자의 수입을 각자 지출하고 남은 돈을 저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공동으로 관리하여 가계부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신혼 초에는 내 집 마련, 자녀교육비, 노후 생활 자금 등 목돈이 들어가는 것 중심으로 장기 재무계획을 세워야 하므로 수입, 지출 등을 함께 관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01. 주택마련을 위한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등 기존의 주택청약 관련 상품에서 구별하였던 기능을 통합한 것입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에 관계없이 모든 신규 분양주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택 소유나 세대주 여부, 연령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 청약 자격은 만 20세 이상이어야 하고(20세 미만인 세대주는 허용), 국민주택은 해당 주택의 건설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1세대 당 1주택, 민영주택은 1인당 1주택이 적용됩니다. 

납입 방식은 일정액 적립식과 예치식을 병행하여 매월 2만 원 이상 50만 원 이내에서 5,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습니다.  
 
 
02.일단 저축을 많이 해야 합니다.
신혼기에는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을뿐더러 과거에 모아 두었던 돈은 거의 다 결혼자금으로 써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사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신혼기에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일단 저축을 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가능한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에 자녀가 생기면서 지출이 더 많아지는 시기에 대비할 수 있으며, 투자를 위한 종자돈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저축을 통해 여유자금을 마련하고, 그 다음에 그 돈을 다양하게 운용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신혼기에는 소득의 50%를 저축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효율적으로 저축하기 위해서는 월급이 들어오는 통장에서 타 금융상품으로 바로 자동이체 시킴으로써, 저축 금액을 매달 고정지출로 따로 떼어 놓을 필요도 있습니다. 
 
 
03.목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목돈 마련은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비과세상품이나 세금우대상품, 소득공제 등 세금 혜택이 있는 장기 적립식 저축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후를 위해 개인연금에 가입하는 것도 신혼기 때 해야 하는 일들 중 하나입니다. 연금의 시작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신혼기에는 안전성을 위주로 목돈을 마련해야 하므로 절세 금융상품을 위주로 가입해야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수익성을 높이고 싶으면 펀드 등의 간접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적립식펀드는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매달 정기적금처럼 납입하면 효과적인 목돈 마련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본 정보는 한국재무관리센터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