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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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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61 좋아요 3 2017-11-27

계속해서 손이 시리고 저린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예방법

 

 

겨울이 되면서 손이 시리고 저릴 때가 있습니다. 날이 쌀쌀해져 혈액 순환이 안되어 손이 시린 것으로 알고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병이 심해지면 팔이나 손 등에 마비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여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자가진단볍,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봐요.

 

■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정식 명칭은 수근관증후군으로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이곳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 손이나 손가락에 이상증상(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평생동안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50%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팔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수근관의 단면을 감소시킬 수 있는 어떤 경우라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에서 정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손목을 구부리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손목이 고정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거나, 손목을 빠른 속도로 반복 사용하는 경우 등 손목에 무리를 주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며, 40~60세 사이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고,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해당 자가진단법 중 2개 이상 체크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손목터널증후군은 비수술치료/수술치료로 나누어집니다.

 

비수술치료
비수술치료는 발병원인이 분명하지 않고 손바닥에서 엄지 손가락 쪽 두툼한 부분의 근육위축이 없는 등 가벼운 증세를 보일 때 사용됩니다. 무리한 손목 사용을 금지하고, 손목에 부목 고정,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수근관 내에 스테로이드 주사 등으로 치료합니다.

 

수술치료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외부 수술을 통해 수근관을 넓혀주는 것입니다. 확실한 병리가 발견된 경우, 무지구의 근위축을 보이는 경우, 전기적 검사에서 신경손상의 정도가 심할 경우, 3~6개월간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했지만 호전이 없고 악화되는 경우에 실시합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및 완화 운동법
해당 운동법을 꾸준히 해주신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일이지만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방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고, 심하지 않더라도 손 저림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 될 경우에는 병원 방문해주세요.

 

* 본 정보는 보건복지부 따스아리 BLOG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