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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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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07 좋아요 2 2018-01-15

손발에 감각이 없고 덜덜 떨린다면?

추운 겨울, 저체온증과 동상 주의하세요!

 


 

2016 작년 겨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8살 딸과 함께 눈썰매장을 찾았던 한 아빠는 한 달간 아이를 데리고 병원치료 받아야 했는데요. 눈썰매장을 다녀온 아이가 춥고 손이 차갑다 말에 급한 마음에 아빠는 뜨거운 물에 아이의 손과 발을 씻겼고 그날 저녁 아이의 손은 얼룩덜룩해지며 부어오르고 간지럽고 아프다며 잠 못 이뤘습니다.
 
늦은
결국 아빠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 응급실을 찾아갔는데요. 아이는 2도 동상으로 진단받았습니다. 두꺼운 외투 속에서 젖은 몸이 찬바람과 만나 동상으로 진행됐고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이 동상의 증상을 악화시킨 것이죠.
 
우리 몸은 차가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체온을 잃어버려 저체온증이나 동상과 같은 증상 나타날 있는데요. ,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식손상이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올해는 한파가 일찍 찾아와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있도록 따스아리와 함께 저체온증과 동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이란 우리 몸의 중심체온(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 의미하며 한파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었을 열을 잃어버리는 속도가 열을 만드는 속도보다 빠를 때 발생합니다.
 
저체온증은 증상과 징후가 천천히 일어나는데요. 초기에는 온몸 특히 팔다리가 심하게 떨리며 진행되면 언어이상, 근육운동 무력화에서 심할 경우 착란이나 사망까지 이를 있습니다.

동상이란?


 

 

동상은 혹한에 노출됨으로써 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하여 조직이 손상 되는 것 의미하는데요. 동상은 주로 , , , , 손가락, 발가락 노출부위에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며 심할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겨울철 대표 질환입니다.
 
동상은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이지만 장기간 추위에 노출되면 무감각해 질수 있는데요. 피부색이 흰색 혹은 누런 회색으로 변했거나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하거나 감각이 없으 동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저체온증과 동상 질환이 의심되면 다음과 같이 응급처치를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체온증 중심체온을 올리기 위해 겨드랑이, 배 등에 핫팩 등 더운 물통을 올려놓는 것 좋으며 동상 따뜻한 물(38~42℃)에 20~40분간 담그되 급격한 온도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뜨거운 물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심하게 비비거나 긁는 것 조직 손상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하며 술, 담배는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이므로 절대 삼가야합니다.

■겨울철 저체온증·동상 예방법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저체온증과 동상 예방을 위해 가장 염두해야 것은 ‘방한’ ‘체온유지’인데요. 일상에서 쉽게 추위에 노출 될 수 있는 각 상황별 어떻게 예방해야하는지 알아볼까요.
 

 

 아침기온이 영하를 밑돌고 한낮에도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내복을 입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겉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공기층에 의한 보온효과를 높이는 것 좋습니다

 

* 정보는 보건복지부 따스아리 블로그에서 제공합니다.